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요즘,불쾌지수는 물론 벌레지수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유난히 창틀이나 외벽, 심지어 차량에까지 정체불명의 검은 벌레가 떼로 붙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느데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닦아도 닦아도 다시 나타나 불쾌감이 극심해지는 이 벌레의 정체는 바로 ‘러브버그’입니다.이름은 ‘Lovebug’로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름마다 대량으로 출몰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대표적인 불쾌유발 곤충입니다.그러나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으며,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아 해충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러브버그의 성충은 식물의 생식 과정(수정)을 자연스럽게 도와주어 익충에 속합니다.1.러브버그란 무엇인가요?러브버그(Lovebug)는 원래 북미에서 유입된 곤충으로,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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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