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끝났지만,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SH공사 ‘미리내집’ 장기전세Ⅱ,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2025년 상반기 SH공사 ‘미리내집’ 장기전세Ⅱ 접수는 종료되었지만, 올해 하반기에도 잠실, 동작구, 중랑구 등 주요 지역에서 추가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제도를 정확히 알고, 자격 조건을 점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직장 재직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공공주택 정책입니다. 따라서 아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울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무주택자
- 서울에 직장이 있는 경우 (서울 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
그 외 지역(경기, 인천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LH공사나 지역 도시공사(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의 공급 제도를 활용해야 합니다.
💰 소득과 자산 기준이 있는 이유는?
‘미리내집’은 실제로 집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 전용 60㎡ 이하: 외벌이 기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하 / 맞벌이는 180% 이하
- 전용 60㎡ 초과: 외벌이 150% 이하 / 맞벌이 최대 200%까지 허용
- 자산 기준: 자녀 수에 따라 총자산 및 자동차 기준 상이 (예: 자녀 1명일 경우 총자산 약 7억 원 이하)
이러한 기준은 주거복지의 공공성을 지키고, 정말 필요한 가구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 무자녀도 신청 가능! 자녀 출산 시 혜택은 더 커집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지만,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미리내집’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를 출산하면 다음과 같은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
- 자녀 1명: 거주기간 최대 20년 연장 가능
- 자녀 2명 이상: 시세의 90% 또는 80%로 주택 매입 기회 제공
즉, 무자녀라도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혜택이 확장되는 구조입니다. 결혼을 앞두었거나 임신 중인 예비부부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정책입니다.
🔥 경쟁률은 높지만, 반드시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서울 중심에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살 수 있는 이 제도는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 잠실·동작권역: 경쟁률 30:1 이상
- 중랑·이문권역: 5~15:1 수준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자녀 수가 많을수록 유리 (우선 공급 대상)
- 서울에 거주한 지 오래되었거나, 서울 직장 재직자
-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자
- 전형별 경쟁률 낮은 지역·평형 도전
떨어지더라도 다음 회차에 재도전 가능하고, 신청 과정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되므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리내집’ 제도 간략 정리
- 대상: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자녀 출산 또는 임신 증빙 시 우대)
- 거주기간: 기본 6년 → 자녀 출산 시 최대 20년 연장 가능
- 매입기회: 자녀 2명 이상일 경우 시세 90%, 자녀 3명은 시세 80% 매입 가능
- 2025 하반기 공급 예정 지역: 잠실, 중랑, 동작 등
💬 응원의 말
결혼, 출산, 주거…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고민해야 하는 요즘 신혼부부들에게 서울주택공사 ‘미리내집’은 매우 현실적이고 희망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자녀가 없어도 괜찮고, 임신 중이라도 도전해보세요. 서울에서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살 수 있고, 미래의 내 집 마련 기회까지 주어질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엔 마감됐지만, 다음 회차는 여러분의 차례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아이 낳고 걱정 없이 잘 사는 삶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