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DSR3단계 규제가 시행되면서 주택 거래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 하락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남 등 상급지에서는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똘똘한 한 채로 쏠리는 현상과 상급지 시장
- 강남권, 용산, 성수, 여의도, 목동 등 상급지시장에서는 '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임.
- 이 지역들은 자산 여력이 있는 계층이 중심이 되어 대출 의존도가 낮고, 스트레스 DSR확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상급지에서는 대출 의존도가 낮아 이번 규제로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음.
2.주택 거래량과 가격 전망
- 대출 규제 이전에 이미 수요가 반영되어 주택 거래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전문가들은 가격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함.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월에 최고점을 찍었으며, 하반기에는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3.그래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1. 소득 증빙 자료를 미리 준비하세요
→ DSR 심사가 강화되므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소득자료, 국민연금 납부내역 등 정확한 소득 증빙이 필수입니다.
2. 본인의 대출 한도를 미리 계산해보세요
→ 은행 앱 또는 금융권 대출 상담을 통해 사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금 계획 다시 점검하기
→ 부족한 자금이 생기면 계약 파기 또는 위약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4. ‘똘똘한 한 채’ 전략 고려
→ 여러 채 보유가 어려워지는 구조에서는 교통·학군·인프라가 뛰어난 우량 주택 한 채에 집중하는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4.시장 전망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로 인해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규제가 심화될수록 우량 입지의 주택으로 수요가 쏠리는 현상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이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특히 수도권이나 서울 중심 입지 아파트는 여전히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유지되거나 반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